Two systems
Ch 1
System 1
fast, intuitive, unconscious 빠른, 직관적인, 무의식적인
System 1
- 2 + 2 = ?
- 발 없는 말이
________
- 차 없는 고속도로에서 운전하기
- (파이썬 전문가가) 파이썬으로 간단한 코드 짜기
- ”조용하고 정리하기 좋아하는 성격”에 어울릴 것 같은 직업군 떠올리기
System 2
slow, effortful, conscious 느린, 수고스러운, 의식적인
System 2
- 소란스러운 방에서 특정 목소리에 집중하기
- 평소보다 더 빨리 걷기
-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평정심 유지하기
- (파이썬만 해본 사람이) 러스트로 코드 짜기
- 통계 기반 사고
Interplay
- system 2는 자기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함
- 그러나 사실은 system 1이 실세
elephant and rider
Ch 2, 3
Division of labor
-
system 2는 근본적으로 힘이 들고, 자원이 한정되어 있음
- 동공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빨라짐
- 예시
-
자원 소모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분업이 진행됨
- low-overhead 프로세스인 system 1이 지속적으로 인상과 직관을 전달
- system 1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나, 의식적 노력이 필요한 일들은 system 2가 처리
Pitfalls
- system 1은 꺼지지 않음
- 동시에 인지 착각(cognitive illusion)에 취약함
- system 2는 게으름
- 기본적으로 system 1에 판단을 일임하고, 그 결과를 받아서 정당화하려 함
⇒ system 1이 빠지는 인지 착각의 종류를 알고,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자!
System 2 and mental energy
-
자기 제어(self-control) 비축분을 소진시키는 행위들
- 감동적인 영화 보고 눈물 나오려는 것을 참기
- 깔끔한 해법이 없는 갈등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결정하기
- (인종차별주의자의 경우) 다른 인종의 사람과 대화하기
-
자기 제어 비축분 소진을 시사하는 행동들
- 열심히 하던 다이어트 포기하기
- 충동 구매
- 작은 도발에도 욱해서 화 내기
- (악력기 실험) 지속시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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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제어 활동은 체내 포도당을 소모함 (실제로 활동 후 혈당 수치 감소 확인)
-
사례: 이스라엘의 가석방 심사 담당 판사 8명의 시간대별 가석방 승인 비율 조사
- 평균 승인 비율은 대략 35%
- 식사 직후 승인 비율이 65%로 가장 높았음
- 그 후 승인 비율이 점점 낮아져, 다음 식사 직전에는 거의 0%가 됨
- 판단이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 “안전한” 선택지인 승인 거절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
Intelligence vs rationality
답을 빠르게 내 보세요
야구 방망이와 야구 공이 합해서 11만원이다. 야구 방망이는 야구 공보다 10만원 더 비싸다.
야구 공의 가격은?
- System 2에도 두 가지 차원이 있음 (Stanovich & West)
- 지적 능력 (intelligence): 통상적인 똑똑함, 문제 해결 능력
- 판단력 (rationality): system 2의 성실성, 인지 착각에 대한 면역력
- intelligent한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rational한 사람은 아님
Ch 4
Priming
Ch 5
Cognitive ease
- 대체로 “인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때 system 1에서 system 2로 전환됨
- 인지적 용이성이란?
- 반복적 노출
- 가시성
- 기분이 좋을 때
- 사례
- 위 “야구방망이 문제”와 유사한 문제가 담긴 문제지를 프린스턴 학생들에게 내본 결과
- 인쇄가 선명하게 된 경우 실수 비율: 90%
- 인쇄가 흐릿하게 된 경우 실수 비율: 35%
- 위 “야구방망이 문제”와 유사한 문제가 담긴 문제지를 프린스턴 학생들에게 내본 결과
Persuasion hacking
- 익숙함 (반복)
- 가독성
- 아돌프 히틀러는 1892년에 태어났다.
- 아돌프 히틀러는 1887년에 태어났다.
- 운율
-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
- 딸이 하나라도 잘 키우면 아들이 열인 집보다도 낫다
- 내가 보면 다른 말도 남이 보면 바른 말
Ch 6
Normality
- System 1은 세계에 대한 모형을 정립하고, 지속적으로 그 모형을 업데이트함
- 이 모형이 예상하는 범위 밖의 (normal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면 우리는 “surprise”를 느낌
- passive/active normality
- 사례 (passive normality)
- 호주의 작은 관광지로 여행을 갔는데 Jon이라는 심리학자 동료를 만남
- 뜻밖의 우연에 놀라워하며 반갑게 인사함
- 2주 뒤, 영국 런던의 어느 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는데, 옆자리에 Jon이 앉아 있음
- 반갑게 인사했는데, 왠지 모르게 덜 놀람
- 호주의 작은 관광지로 여행을 갔는데 Jon이라는 심리학자 동료를 만남
- 사례 (active normality)
- 뉴욕에서 프린스턴으로 운전하는 중에 어느 구간에서 자동차가 불타고 있는 것을 발견
- 1주 뒤, 같은 구간에서 자동차가 불타고 있는 것을 발견
- 그 뒤로 해당 구간에 접근할 때마다 왠지 또 자동차가 불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됨
- 식당에서 누군가가 수프를 한 입 먹고 움찔하는 것을 보면, 그 행위 하나로 인해 이후 normal이란 무엇인지의 의미가 모조리 바뀜
문제
성경에서 방주 안으로 모세가 각 동물을 몇 마리씩 데려갔는가?
답
모세가 아니라 노아다. ‘성경’과 ‘방주’, 그리고 받침이 없는 특징 등으로 인해 ‘모세’가 어색하지 않게 느껴지는 현상.
- 현재 활성화된 개념의 맥락에 시멘트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나타나면, 인지 시스템은 곧바로 abnormality를 감지함.
Cau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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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후세인 생포 당일 헤드라인
- 생포 직후 채권 가격이 오르자
- ”채권 가격 상승 - 후세인 생포만으로 테러 위협 완화는 힘들어”
- 얼마 있지 않아 채권 가격이 다시 떨어지자
- ”채권 가격 하락 - 후세인 생포로 하이리스크 자산 수요 회복”
- 생포 직후 채권 가격이 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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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뉴욕의 붐비는 길거리를 걸으며 아름다운 볼거리를 구경한 제인은, 순간 자신의 지갑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이 문장에 특정 단어가 나왔는지 여부에 관해 질문
- ”볼거리”가 있었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보다 “소매치기”가 있었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이 더 높았음
Ch 7
Jumping to conclusions
- 불확실한 정보를 접했을 때, System 1은 주변 맥락에 맞추어 정보의 의미를 자동적으로 추론함
- 불확실한 주장을 접했을 때, System 1은 주장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기울어짐
- 주장을 비판/검증하는 것은 System 2의 역할 (Daniel Gilbert의 실험)
후광 효과
다음 두 사람에 대해 받은 인상이 어떤지 비교해보자
Alan
똑똑함 - 성실함 - 충동적임 - 비판적임 - 고집 있음 - 시기함
Barbara
시기함 - 고집 있음 - 비판적임 - 충동적임 - 성실함 - 똑똑함
WYSIATI
”보이는 게 전부다”
- 제한된 정보를 바탕으로 잘못된 추론을 하는 패턴
Mindik은 좋은 리더가 될까? 그는 명석하고 강한 사람이다.
그리고 부패했고 잔인한 사람이다. (overconfidence)
미국인 Steve는 조용하고 정리하기 좋아하는 성격이다. 그는 농부일 가능성이 높을까, 아니면 도서관 사서일 가능성이 높을까?
미국에는 도서관 사서보다 농부의 인구 수가 20배 더 많다. (base rate neglect)